오늘 끝나면
블록체인
- ✓블록체인의 핵심 문제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
- ✓오른쪽 실습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한다
- ✓다음 강의와 이어지는 한계를 말할 수 있다
실습 미션
해시로 엮은 변조 불가 장부 — 한 칸 바꾸면 다 깨짐 이 문장이 실제로 무슨 뜻인지 실습에서 한 번 손으로 확인한다.
성공 조건
- □실습의 기본값을 먼저 관찰
- □입력값이나 모드를 한 번 이상 바꿔 결과 비교
- □왜 결과가 바뀌었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
암호 & 보안 · 14
블록체인
못 고치는 장부
블록을 해시로 사슬처럼 엮음. 한 칸만 고치면 그 뒤가 전부 깨져서 변조가 들통남.
블록 = 데이터 + 이전 블록 해시
블록은 장부 한 페이지임. 근데 데이터만 적는 게 아님. 이전 블록의 해시도 같이 적음.
해시는 13강에서 본 그 지문임. 글을 넣으면 짧은 고유 코드가 나옴. 한 글자만 바뀌어도 코드가 확 달라짐.
그래서 블록은 이렇게 생김. 데이터 + 앞 블록의 지문. 둘을 합쳐 해싱하면 이 블록의 지문이 됨.
기현 → 민수 5코인
a3f0c91d
7b21e0aa
해시로 사슬을 잇는다
블록마다 앞 블록의 지문을 쥠. 그래서 블록들이 한 줄로 꿰임. 이게 “체인”임.
2번은 1번의 지문을 품음. 3번은 2번의 지문을 품음. 손 잡고 줄선 사람들처럼 앞뒤가 묶임.
맨 앞 블록은 잡을 손이 없음. 그래서 빈 값(00000000)을 쥠. 이걸 제네시스 블록이라 함.
한 칸 고치면 뒤가 다 깨진다
여기가 핵심임. 오른쪽에서 아무 블록 데이터나 한 글자 고쳐 보셈.
데이터가 바뀌면 그 블록의 지문이 변함. 그럼 다음 블록이 품은 prev와 안 맞음 → 그다음도 안 맞음 → 끝까지 빨갛게 깨짐.
다시 채굴로 한 칸을 맞춰도 그다음이 또 안 맞음. 하나 고치면 뒤를 전부 다시 채굴해야 함. 혼자선 사실상 불가능함.
데이터를 한 칸 고쳐 보셈. 그 블록부터 끝까지 빨갛게 깨짐.
그래서 위변조가 들통난다
과거 기록을 몰래 바꿔도 사슬이 끊긴 걸 누구나 알아챔. 이게 블록체인이 못 고치는 장부인 이유임.
종이 장부는 지우개로 지우면 끝임. 블록체인은 한 줄만 건드려도 그 뒤 전부가 증거를 남기며 어긋남.
게다가 이 장부는 수많은 컴퓨터에 똑같이 복사돼 있음. 한 곳을 고쳐도 나머지와 안 맞음 → 다수가 가짜로 판정함.
한 칸만 건드려도 그 뒤 전부가 어긋남 = 증거가 남음
세 줄 요약 · 그리고 퀴즈
한 장으로 정리함. 블록은 데이터 + 앞 블록 지문임. 그 지문이 블록들을 사슬로 엮음.
한 칸 변조 → 지문 변함 → 뒤가 전부 안 맞음 → 들통남. 이 단순한 구조가 “아무도 못 고치는 기록”을 만듦.
내일은 이 블록체인 위에서 진짜로 돈이 도는 비트코인을 봄.
Q. 블록체인에서 과거 블록을 몰래 고치기 어려운 이유는?
각 블록이 앞 블록의 해시(지문)를 품어 사슬로 엮였기 때문임. 한 블록을 고치면 그 지문이 변함 → 그걸 품은 다음 블록부터 끝까지 안 맞음 → 즉시 들통남. 뒤를 전부 다시 채굴해야 하고, 수많은 컴퓨터의 복사본과도 어긋나서 사실상 불가능함.데이터 + 앞 블록 해시
앞 지문을 뒤가 품어 한 줄로 꿰임
한 칸 고치면 뒤가 전부 깨져 들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