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끝나면
파이썬이라는 언어
- ✓파이썬이라는 언어의 핵심 문제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
- ✓오른쪽 실습에서 파이썬이라는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한다
- ✓다음 강의와 이어지는 한계를 말할 수 있다
실습 미션
1991년, 사람이 읽기 쉬운 코드 — 왜 다들 파이썬부터? 이 문장이 실제로 무슨 뜻인지 실습에서 한 번 손으로 확인한다.
성공 조건
- □실습의 기본값을 먼저 관찰
- □입력값이나 모드를 한 번 이상 바꿔 결과 비교
- □왜 결과가 바뀌었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
개발 · Day 5
사람이
읽는 코드
변수·조건·함수, 지금까진 말로만 했음. 이제 진짜 언어 하나를 고를 차례임. 데이터·AI·자동화는 거의 다 파이썬으로 시작함. 왜 하필 파이썬인지 봄.
1991년, 어떤 사람의 취미
1991년, 네덜란드 개발자 귀도 반 로섬이 파이썬을 공개함.
이름은 뱀이 아니라 영국 코미디 그룹 Monty Python에서 땄음. 처음엔 거창한 목표도 없었음. 크리스마스 연휴에 심심해서 만든 취미였음.
철학은 딱 하나였음. 코드는 쓰는 시간보다 읽는 시간이 더 길다. 그러니 기계 말고 사람이 읽기 편하게 만들자는 것. 이 한 줄이 30년 뒤 제일 많이 쓰는 언어를 만듦.
영어처럼 읽힌다
1부터 3까지 출력, 다른 언어는 기호가 잔뜩 붙음. 파이썬은 거의 영어 문장임.
오른쪽을 보셈. 위는 C 계열, 아래는 파이썬임. 같은 일인데 파이썬엔{ }도, 줄 끝 ;도, 타입 선언도 없음. for i in range(1, 4) — 말 그대로 읽힘.
군더더기가 적으니 초보가 문법 싸움 말고 생각에 집중할 수 있음. 입문 1순위로 꼽히는 첫 번째 이유임.
for (int i = 1; i < 4; i++) {
printf("%d\n", i);
}for i in range(1, 4):
print(i)들여쓰기가 곧 문법
대부분 언어는 { }로 코드 덩어리를 묶음. 파이썬은 들여쓰기 자체를 문법으로 씀.
오른쪽에서 들여쓰기 함 / 안 함을 눌러보셈. 들여쓴 두 줄(파란 선)이 바로 위 if에 딸린 한 덩어리임. 보이는 모양이 곧 코드 구조라는 뜻임.
덕분에 누가 짜도 모양이 비슷해짐. 단점도 있음. 들여쓰기가 틀어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에러가 남. 모양에 엄격한 대신, 남의 코드도 술술 읽힘.
한 줄씩 바로 실행
파이썬은 인터프리터 언어임. 코드를 한 줄 받으면 그 줄을 바로 실행함.
오른쪽 ▶ 실행을 눌러보셈. 파란 줄이 위에서 아래로 한 칸씩 내려감. 변수에 값이 쌓이고, print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출력됨. 이게 인터프리터가 일하는 방식임.
한 줄씩 돌려보며 바로 결과를 확인함. 그래서 실험·시험이 빠름. 고치고 또 돌리기 쉬움. 미리 통째로 번역하는 방식과 뭐가 다른지는 Day 7에서 제대로 가름.
왜 다들 파이썬부터?
읽기 쉽고, 바로 돌고, 그래서 사람이 몰림. 사람이 몰리니 도구가 쌓임.
데이터 분석, AI·머신러닝, 업무 자동화, 웹 서버, 크롤링까지 — 필요한 도구 (라이브러리)가 거의 다 있음. 남이 만든 걸 가져다 조립만 하면 됨.
그래서 비전공자·바이브 코더의 입문 1순위가 됨. 다음 시간엔 데이터를 담는 그릇, 리스트와 딕셔너리를 얕게 봄.
코드 보기 — print, 이게 첫 줄
# 화면에 글자 찍기 — 파이썬의 첫 인사
print("Hello, world")
# 변수에 담고, 이어 붙여 출력
name = "기현"
print("안녕,", name)
# 1부터 3까지 반복하며 출력
for i in range(1, 4):
print(i, "번째 줄")도구(라이브러리)가 쌓여 있어 가져다 조립만 하면 됨